국회 김관영 의원(바른미래당 군산)이 오는 26일부터 내달 9일까지 2주에 걸쳐 군산 각지에서 의정보고대회를 연다.

김 의원은 이번 의정보고회를 통해 지난 한 해 달성한 국비예산확보, 입법 성과를 포함한 의정보고는 물론 한국GM 군산공장 폐쇄를 둘러싼 경과보고와 향후 계획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의정보고와 관련, 김 의원은 22일 "2012년 임기를 시작할 때와 비교하면 군산시 국가예산은 64.9% 증가했고 새만금 예산의 경우 전년 대비 25.7%나 증가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특히 한국GM 군산공장 폐쇄에 따른 여파를 최소화하고 회생 프로젝트를 위해 당내 TF를 조직해 전력을 쏟고 있다.

민주평화당 전북도당위원장인 김종회 의원(김제부안)도 이번 주부터 지역에서 의정보고를 가질 예정이다.

김종회 의원은 초선임에도 불구 국회 예결위원, 전북도당위원장 등을 맡아 뛰어난 정치력을 보이고 있다는 평이다.

/서울=김일현기자 khe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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