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청 대공연장 출정식
팬사인회-포토타임등 전개

지난 24일 전북도청 대공연장에서 전북현대가 출정식을 가졌다.
지난 24일 전북도청 대공연장에서 전북현대가 출정식을 가졌다.

올해 3관왕을 노리는 전북현대가 힘찬 출발을 알렸다.

전북현대는 지난 24일 전북도청 대공연장에서 올해 시즌 시작을 알리는 출정식을 가졌다.

최근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기분 좋은 2연승을 거둔 전북은 올해 시즌에 K리그와 ACL, FA컵 도전을 통해 최고 구단으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할 예정이다.

이날 출정식 1부는 선수단 출사표와 신입선수 소개, 우승기원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고, 2부는 신인선수들의 댄스타임과 레크리에이션, 팬 사인회, 포토타임 등이 펼쳐졌다.

특히 올 시즌 영입된 아드리아노, 티아고, 홍정호, 손준호, 임선영과 송범근을 비롯한 신인선수들이 팬들과 만나는 첫 시간인 만큼 많은 기대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강희 감독은 “이번 출정식은 전북의 또 다른 시작을 알리는 장이다. 올해 리그를 통해 국내외에서 구단 위상을 확실하게 정립할 예정이다”며 “팬들의 도움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올해도 더 많은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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