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경 예비후보가 전북 컬링 발전을 약속했다.

전북컬링경기연맹 수석부회장인 이 예비후보는 25일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여자컬링 대표팀이 선전하면서 컬링 열풍이 불고 있다”면서 “척박한 환경에서 대표팀의 은메달 획득을 축하한다”고 밝혔다.

전북대사대부고에서 교장으로 근무했던 이 예비후보는 컬링 정책을 모으기 위해 캠프내 정책팀과 머리를 맞댔다.

앞서 전북대사대부고와 전주여고 컬링부는 지난달 열린 제99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

하지만 전용 훈련장이 없는 열악한 훈련 환경 속에서도 서울 태릉과 전주 화산빙상경기장을 오가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예비후보는 “선수와 코치, 감독 등 컬링팀 노고에 다시 한 번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면서 “교육감에 당선되면 전북 컬링팀 안정화와 기반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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