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동읍은 제99주년 삼일절(3.1)를 맞이해 읍 시가지 및 주요 도로변, 둔산리 아파트 지역에 대대적인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태극기 달기 캠페인은 읍에서 읍 소재지, 주요 가로변 8.3km에 4구간으로 나눠 가로기 1500개를 지난 22일부터 게양하고 있다.

또한 캠페인 현수막, 이장 및 부녀회장, 사회기관단체 회의 등을 통해 전 지역, 각 가정에 국기 게양에 동참하도록 홍보에 나서고 있다.

둔산리 지역 6개 아파트에는 구내방송 및 안내문 게시 등 적극적인 주민 홍보에 나섰으며, 모아엘가 아파트는 이장, 입주자대표회, 부녀회 자체 주관으로 전 세대가 태극기 달기 운동을 시범 추진하고 있다.

특히 모아엘가아파트는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태극기 500개를 구입, 전 세대에 배부했다.

최충식 봉동읍장은 “태극기달기를 통해 삼일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봉동읍의 태극기 달기 캠페인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봉동읍은 그동안 국가적으로 의미있는 기념일과 국경일에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국민들의 나라정신 함양과 자긍심 제고에 앞장서왔다.

/완주=박태요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