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창업지원단은 26일 대학본관 세미나실에서 수상자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JJ-Star 창업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우수 창업아이템 및 유망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발굴하고자 마련된 가운데 전국에서 180개 팀, 총 280여 명이 참가했다.

이어 서면평가를 거쳐 학생부 및 일반부 30개 팀이 최종 본선에 올랐다.

특히 총상금 1,500만원이 수여되는 ‘제3회 JJ-Star 창업공모전’은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눠 치열한 경쟁 끝에 ‘돼지 분뇨냄새 억제 위한 미생물의 에너지원 개발보급’ 아이템으로 조성백(유한회사 축산냄새연구소 대표)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해 상금 500만원을 수여받았다.

또 최우수상 2팀(상금 200만원)에는 일반부 오경석, 학생부 강경필 씨, 우수상 4팀(상금 100만원)에는 일반부 이상봉·김해바다, 학생부 송지원·조계연 씨, 장려상 4팀(상금 50만원)에는 일반부 이시완·김수병, 학생부 남유진·박동현 씨 등이 각각 수상했다.

전주대 창업지원단 이형규 단장은 “이번 공모전에 선정된 아이디어가 유망아이템의 창업유도와 사업화 연계지원 등을 통해, 창업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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