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사배 공기총사격대회
女일반부 총점 1,707 맹활약

임실군청 사격팀이 전국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전남 나주에서 열린 제8회 전남지사배전국공기총사격대회에서 임실군청은 여자일반부 공기총 단체전에서 한국신기록으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박정희, 봉다예, 김예지, 정연세로 구성된 임실군청은 인천남구청의 막판 추격을 뿌리치며 봉다예 572점, 박정희 571점, 김예지 564점 등 1,707점으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올해 전북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서 전망이 더욱 밝아졌다.

엄윤섭 감독은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임실군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최강팀의 면모를 이어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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