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호진 전북교육감 예비후보는 1일 “청소년 전용 체육시설 확충을 통해 청소년들이 축구등 구기종목 스포츠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청소년 전용 문화체육시설 확충을 통해 청소년수련시설 부족에 따른 문제를 해소하고,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통한 창의적이고 건강한 성장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전북에서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체육스포츠시설들이 있지만, 성인 위주로 운용되다 보니 청소년들은 시설사용에서 소외돼 왔다.

황 예비후보는 “청소년들이 눈치 보지 않고 맘껏 뛰놀 수 있는 청소년전용 체육스포츠공원을 조성하겠다”는 약속과 “청소년 문화공간 마련하기 사업을 통해 자원봉사, 요리, 외국어, 미디어, 진로 등 다양한 분야의 청소년 적성 개발을 적극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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