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 예비후보는 지역교육지원청이 지역특색에 맞는 교육과정을 개발해 농산어촌 지역 발전의 구심점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북지역의 경우 지난 1982년부터 시행된 정부의 소규모학교 통페합정책으로 이미 327개교가 사라졌으며, 2016년에는 관할지역 학생수 3천명 미만의 소규모 교육지원청을 통폐합한다는 교육부의 정책이 발표됐다가 전국적인 반발을 사면서 철회되는 소동을 빚기도 했다.

이 예비후보는 “지역교육지원청이 적극적으로 나서 그 지역의 문화와 역사, 자연환경 등을 자치단체와 공동으로 교육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개발해서 정착시킨다면, 농산어촌 지역이 활기를 띠게 될 것이며 동시에 지역교육공동체가 활성화되면서 지역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고 주장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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