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거석 예비후보는 올 하반기부터 고교 무상 수업료를 시행할 것을 약속했다.

전북지역 고등학교 수업료가 다른 시도의 같은 평준화 지역보다 훨씬 비싼 것으로 확인돼, 도민들에게 보상 차원에서라도 고교 무상 수업료를 포함한 전면 무상교육을 대폭 앞당겨야 한다는 주장이 다.

서거석 예비후보는 2일 “경제적 사정이 좋지 않은 전북의 고교생 학부모의 현실을 고려할 때 수업료가 비싼 것은 문제”라며 “전북교육감에 취임한다면 올 하반기 추경을 세워서라도 고3부터 즉각 단계적으로 고교 무상 수업료를 실시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 10년 동안 다른 시도에 비해 수업료를 더 지불한 도민들에게 보상 차원에서라도 고교 무상 수업료는 미룰 수 없는 현안”이라고 밝혔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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