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 전민재-배드민턴 손옥자
심플데플림픽 최혜성등 전달

지난 2일 전북도장애인체육회는 우수선수 증서수여식을 진행했다.
지난 2일 전북도장애인체육회는 우수선수 증서수여식을 진행했다.

전북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일 우수선수 증서수여식을 진행했다.

전북체육회관 장애인전용체육센터에서 열린 이번 수여식은 2017년 전라북도 장애인체육을 빛낸 전민재 선수 등 52명에게 우수선수 증서가 전달됐다.

증서수여는 국제대회 및 전국체전 성적에 따라 S, A, B, C, D, E 6개 등급으로 나눠 연간 훈련비를 지원하며,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동메달 2개를 획득한 전민재(육상), 세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동메달 1개를 획득한 손옥자(배드민턴), 삼순데플림픽 2관왕의 최혜성(태권도) 선수 등이 포함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5,000만원의 예산을 추가 확보해 우수 장애체육인에 대한 지원 폭을 확대 시행하였다.

  노경일 사무처장은 수여식에서 “여기계신 선수 여러분은 전북과 도내 장애인들의 명예와 위상을 높여주고 장애인 생활체육 동호인과 재가장애인의 롤모델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예산확보에 주력해 좋은 환경 및 훈련 여건 등 지원을 확대하여 우수선수 타시도 유출방지와 신인선수 발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수여식엔 우수증서 수여대상자 외에 전북장애인역도연맹 강창만 회장, 전북장애인테니스협회 김칠환 회장, 전북장애인태권도협회 정창년 회장 등 종목별 단체장 등 7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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