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가 갖고 있는 우수성과 브랜드를 많은 이들에게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전북대학교를 대외에 알리는 데 첨병 역할을 하고 있는 학생 홍보대사 18명이 임명장을 받고 1년간의 활동에 돌입했다.

전북대는 2일 총장실에서 제18기 학생 홍보대사들에 대한 임명식과 제17기 학생 홍보대사 수료식을 가졌다.

이남호 총장은 나영채(정치외교학과 4년) 학생을 비롯한 18명의 신임 홍보대사들에게 임명장을 전달하며 대학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지난 한 해 동안 활동해 왔던 서상훈 학생(신문방송학과 4년)을을 비롯한 15명에게 수료장을 전달하며 그간 노고를 격려했다.

이에 따라 전북대 학생 홍보대사들은 앞으로 1년 동안 각종 대외 행사 지원을 비롯해 입시홍보, 내방객들을 위한 캠퍼스투어 진행, 온라인 홍보, 각종 영상물 촬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나영채 학생(18기 홍보대사 대표)은 “지난해 개교 70주년을 보내고 올해는 우리대학이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원년이기 때문에 홍보대사의 역할과 책임이 크다고 생각한다”며 “실제 위상보다 상대적으로 저평가돼 있는 우리대학의 우수성과 우리대학만의 브랜드를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 데 첨병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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