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호진 예비후보는 5일 전북교육청에서 가진 정책공약발표회를 통해 “오는 2019년부터 고교 무상교육을 전면 실시해 전북 청소년들의 교육력 제고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재 한국지엠 군산공장 폐쇄 여파로 인해 군산지역 경제가 직격탄을 맞은 만큼 당장 올해 2학기부터 군산에서부터 무상교육이 실시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황 후보는 고교 무상공약 정책을 제1호 공약으로 내세우며, 지지세 확산에 나서고 있다.

황호진 후보는 “지속돼온 경기침체로 도시지역 학부모들의 늘어난 교육비 부담을 경감해 줄 필요가 있다” 면서 “특히 한국 지엠 사태로 군산지역 학부모들의 경제상태가 불안해진 만큼, 2018년부터 군산지역부터 고교 무상교육 실시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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