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전국 클럽 평가
전북-군산-남원 스포츠 클럽
안정재원-모범운영등 '호평'

대한체육회 전국 42개 스포츠클럽 평가에서 도내 3개 스포츠클럽이 우수클럽에 선정됐다.
대한체육회 전국 42개 스포츠클럽 평가에서 도내 3개 스포츠클럽이 우수클럽에 선정됐다.

전북 내 3개 스포츠클럽이 대한체육회 우수클럽에 선정됐다.

대한체육회는 최근 전국 42개 스포츠클럽에 대한 평가를 진행한 결과 최우수클럽을 7개 선정했다.

이중 전북에서 운영중인 6개 스포츠클럽 가운데 3개 클럽이 최우수등급을 받아 전북이 스포츠클럽 우수시도임을 입증했다.

선정된 클럽은 전북스포츠클럽, 군산스포츠클럽, 남원 거점스프츠클럽 등이다.

특히 전북스포츠클럽과 군산스포츠클럽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AA’ 등급으로 선정되면서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스포츠클럽으로 자리매김했다.

또 완주 스포츠클럽은 A등급, 익산스포츠클럽은 C등급을 받았고 지난해 선정된 전주스포츠클럽은 이번 평가 대사에서 제외됐다.

이같은 결과는 스포츠클럽 육성을 통한 선진국형 체육시스템 구축을 위해 일선에서 노력하고 있는 클럽 회장들의 헌신과 시군체육회 및 지방자치단체, 전북도와 전북체육회의 관심과 지원에 따른 것이다.

전북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에 자만하지 않고 금번 평가를 바탕으로 도내 스포츠클럽들이 안정적인 재원을 확보하여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지원하고 전국에서 모범적인 운영사례로 지속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평가는 2017년 운영성과를 평가한 것으로 전국 56개 스포츠클럽 중 42개 스포츠클럽에 대하여 거점스포츠클럽과 기수별로 구분돼 이뤄졌다.

우수클럽으로 선정된 전북스포츠클럽과 군산스포츠클럽, 남원거점스포츠클럽은 오는 14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되는 우수클럽시상식에서 수상하게 된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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