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부름'의 소중한 의미

내 친구는 이름이 봄이 입니다 

봄에도 봄이
여름에도 봄이
가을에도 봄이
겨울에도 봄이  

일 년 내내 봄입니다
봄이는 일 년 내내 꽃입니다    

- 정성수 시인
 

■ 시작 노트 ■ 

사람을 만물의 영장이라고 하는 것은 탄생과 함께 이름이 붙여지고 이름을 불러주기 때문이다.

누구나 자기의 이름은 세상의 모든 말 가운데 가장 아름답고 소중하다.

이름을 불러준다는 것은 관심이 있다는 마음의 표현이다.

이름을 불러주면 기분이 좋고 상대방에게 호감을 갖게 된다.

아울러 친밀감이 생긴다.

뿐만 아니라 자신이 중요한 존재라는 자긍심을 갖게 하는 칭찬 중의 칭찬이다.

상대방에게 호감을 주는 가장 좋은 방법은 상대방의 이름을 기억하고 정답게 불러주는 것이다.

자주자주 불러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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