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경찰서(서장 김태형)는 8일 서장실에서 내고을 안전지킴이 연합대장(조로금), 순화대장과 차담회를 가졌다.

 이날 차담회에서는 새롭게 구성된 내고을 안전지킴이들의 범죄예방을 위한 근무 요령 및 활동방향에 대한 논의했다.

 순창경찰서 내고을 안전지킴이는 2008년 전국에서 최초로 출범되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금년 3월부터 11월 말까지 9개월간 11개 읍면 101명의 내고을 안전지킴이들이 범죄예방을 위한 경찰 치안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다.

김태형 서장은 “올 한해도 내고을 안전지킴이 어르신들은 파출소와 협력해 범죄예방 순찰 및 캠페인 등으로 경찰 협력치안에 큰 역할을 하실 것이다”라고 말하며 “어르신들이 나이가 많으신 만큼 건강에 항상 유의하시고 활동 중 범죄취약지가 있으면 경찰과 공유하여 협력치안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순창=조민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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