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군수 박우정)이 여성농어업인의 건강관리와 문화·학습활동 지원하기 위해 올해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31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접수받고 있다.

군은 다양한 문화·학습활동을 할 수 있어 여성 농업인들의 만족도가 높은 ‘생생카드’의 지원 대상 연령층과 사용처를 늘려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만 25세 이상부터만 70세미만(1993년생~1949년생)까지의 농업인에게 지원한다.

여기에는 결혼한 만 20세 이상~만 24세(1998년생~1994년생)인 농업인도 포함되며, 가구당 농지소유면적이 50,000㎡ 미만인 농가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해당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접수 후 확인절차를 거쳐 선정심의위원회에서 대상자로 확정되면 오는 4월 말부터 농협중앙회를 통해 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다.

발급 받은 생생카드는 1인당 연간 12만원(자부담 2만원 포함)으로 연말까지 미용실, 화장품, 스포츠용품, 의료기기, 서점, 수영장, 찜질방 등의 도내 25개 업종 관내 256개소에서 사용 가능하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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