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0개 초중고 대상

전북도교육청 도내 360개 초중고를 대상으로 공동체 기여형 문화예술 프로그램 등 찾아가는 문화예술학교 ‘꼼지락 문화예술+’를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예술 감수성을 높이고, 지역 문화예술단체의 활성화를 돕기 위해 360개 초중고에 찾아가는 문화예술학교 ‘꼼지락 문화예술+’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원도심, 농어촌학교 등 문화소외지역을 우선 지원하는 이 프로그램은 공동체 기여형, 소모임 성장형, 참여 체험형, 감상 교육형, 기타 등 5개 유형을 다양한 문화예술 장르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달까지 대상 학교를 공모해 선정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프로그램은 360개 초중고를 찾아가는 소규모 문화예술 프로그램 외에도 14개 지역에서 2회 개최하는 대규모 문화예술 공연도 개최할 예정이다.

참여하는 문화예술단체에는 총3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문화예술단체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설명회는 19일 오후 3시 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실시예정이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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