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광찬 예비후보는 전북기초 학력을 높일 특단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유 예비후보는 “최근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중학교 3학년 기준으로 전북의 기초학력 미달 학생 비율은 5.49%로,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다”며 “특히 국어, 영어, 수학 등 주요 교과목의 기초학력 미달 비율은 전국에서 가장 심각해, 3년 연속 전국 꼴찌를 기록했다”고 꼬집었다.

이어 “이같은 결과는 전북교육청이 기초학력 미달 사태에 대한 심각성도 깨닫지 못하고, 근본적인 대책 없이 안일하게 대처해 온 것임을 대변해 주는 것이다”며 “초등과 중등 특성에 맞는 학력신장 대책과 교육과정 지원정책을 마련해 전국 꼴찌 꼬리표를 떼어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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