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기초단체장과 광역·기초의원 등에 대한 제2차 예비후보자자격심사를 실시한 결과 적격 97명 △부적격 3명 △정밀심사(보류) 3명 등을 의결했다.

도당은 지난 10일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위원장 박희승)를 열고 전체 103명(1차 정밀심사 대상 2명 포함)의 신청자 가운데 이같이 결정했다.

도당은 앞서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광역의원, 단체장, 기초의원 예비후보자 자격심사 2차 공모를 받은 결과 광역의원 12명, 단체장 14명, 기초의원 75명 등 모두 101명이 신청을 마친 바 있다.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는 당헌 당규의 규정에 따라 파렴치 및 민생범죄(사기, 공갈, 폭행)에서 금고 및 집행유예 이상일 경우 부적격 판정을 내리도록 하고 있다.

당은 3월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3차 예비후보자 공모에 나서 추가 신청자와 정밀심사 대상자 3명의 재심사를 포함해 17일 심사를 벌일 예정이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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