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는 15일 오전 고창군 목화예식장에서 경남 고성군 의용소방대연합회를 초청하여 영․호남 지역 동서교류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고창군 및 고성군 의용소방대연합회 회원, 고창소방서 및 고성소방서 관계자등 9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길수 고창 부군수 및 이호근, 장명식 전라북도의원 등 내빈들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동서 교류 행사는 제1부 환영 및 만남의 시간으로 상호 환영인사와 지역특산품 및 기념품을 교환했으며, 제2부 행사는 오찬 및 고창읍성 답성놀이 및 문화체험 시간을 가졌다.

2012년부터 이어진 고창군, 고성군 의용소방대연합회 교류 행사는 영호남 지역의 친선과 우정을 다지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마련되고 있다.

김종진 고창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두 지역간 우호를 다지는 뜻깊은 만남을 계속해서 이어가서 상대지역의 관광자원과 농․수산품을 지역 군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등 지역 홍보 전도사로서 역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고창=김준완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