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지난 15일 남원시청 2층 회의실에서 2018년 제1회 도로관리심의회에 제출된 심의안건 52건에 대한 이중굴착 방지 및 공사로 인한 시민의 통행불편 최소화를 위해 도로관리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회에 상정된 안건은 총 52건으로 도시계획 도로개설 13건, 지중화공사 2건, 읍면지역 도로확.

포장 12건 오수관로 매설 5건, 상수관로 매설 8건, 도시가스 관로매설 7건, 통신관로 매설 5건이 상정됐다.

특히, 도로의 굴착사업에 관한 계획수립 적정여부 및 조정, 교통소통 안전대책, 비산먼지 발생방지, 지하매설물의 안전대책, 주민불편 저감대책, 이중굴착 등을 사전심의 조정함으로써 예산의 중복 투자를 방지하고, 공사의 시행시기 조정과 공사 기간을 최대한 단축, 지역주민들의 불편 최소화와 도로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강 복대 도로관리심의회 위원장(부시장)은 “도로관리심의회 개최를 통해 도로 굴착공사로 인한 예산낭비를 방지하고 각 부서 및 기관·단체 간의 이중굴착을 예방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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