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중앙부처 및 전국 시군구 공무원을 대상으로 남원의 아름다운 역사와 문화를 함께 공감하는 춘향골 남원탐방교육‘남원다(多)움을 말하다’을 추진한다.

춘향골 남원탐방교육‘남원다(多)움을 말하다’는 오는5월 9일부터 11일 까지 3일 동안 운영한다.

춘향골 남원탐방교육은 2017년 한국관광의 별을 수상한 전통한옥호텔 남원예촌에서 출발하여 ▲춘향테마파크 ▲만인의총 ▲지리산둘레길 ▲국악의 성지 ▲남원시립미술관 등 남원의 유서 깊은 역사와 문화자원을 둘러보고 이야기를 공감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춘향골 남원탐방교육은 김용근(지리산콘텐츠진흥원장), 김주완(문화원부원장), 이야기꾼과 같은 각 분야 전문가들의 남원문화자원 스토리텔링과 남원 속 한국 문학 찾기(만복사지, 혼불문학관 등)와 같은 콘텐츠로 구성되어 남원을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게 구성됐다.

또한 지리산 둘레 3개도(전북, 전남, 경남)와 5개 시군(남원, 구례, 하동, 산청, 함양)을 잇는 지리산둘레길과 허브밸리에서 생태체험을 하는 등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을 원하는 참가자들에게 적합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인원은 40명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은 남원시 총무과(063-620-6077)로 가능하며 교육실적 16시간을 인정한다.

남원시는 이번 교육이 지친 일상 속에서 벗어나 잠시 쉬어갈 수 있는 대표 힐링 프로그램으로 육성한다는 복안이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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