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박재만 후보 GM보고
"靑방문 폐쇄철회 강력건의"

더불어 민주당 박재만 군산시장 예비후보는 19일 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GM 본사 항의 방문 투쟁 보고를 가졌다.

박 예비후보는 “오늘은 도의원으로서 마지막 의정활동인 GM본사 항의 방문 투쟁을 보고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미국 GM측에 군산시민의 울분과 배신감을 전달하는 것이 나의 소명이라고 판단해 GM본사와 백악관 앞에서 성명서를 낭독하고, 비정규직 해고 철회를 주장하는 1위 시위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방문이 당장의 성과는 없지만 절망을 버리고 희망을 가져왔다고 말씀 드리고 싶다”며 “미국 현지 디트로이트 한인회에서도 관심을 보여줬고, 현지 언론과 국내 언론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군산의 상황을 보도해 줬다”고 강조했다.

또한 “조만간 청와대를 방문해 미국 원정 투쟁 진행상황을 설명하고, 산업은행주도의 투명한 실사 진행, 군산공장 폐쇄철회 등을 강력하게 건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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