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문화유산교육을 통해 문화정체성을 강화하고 주민의 문화적 복지를 향상하기 위한‘지역문화유산교육사업(가야문화 해설사 과정 교육)’에 참여할 신청자를 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문화재청에서 시행하는‘지역문화 유산교육사업’은 초·중학생 등 을 대상으로 하여‘이론 수업을 통한 역사교육의 기초를 마련하고 현장중심의 문화유산 교육을 제공하는 방식의 프로그램이다.

군에서는 지역문화유산교육사업 중 자체적으로 장수가야 문화의 중요성과 가치에 대해 교육하는 ‘가야문화 해설사 과정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였으며, 이를 통해 지역문화 컨텐츠 개발과 군민의 지역공동체 의식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지봉 문화체육관광사업소장은 “군의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지역공동체와 주민이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선진화된 문화유산교육체계의 구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가야문화해설사과정 교육에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장수군청 문화재팀(063-350-5562)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장수=유일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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