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남원지사(지사장 박재근)는 올해 저수지, 배수장, 용·배수로 등 농업기반시설 개보수사업 6개 지구에 총 사업비 140억원의 국비를 확보해 사업을 활발히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은 계속지구 5개 지구에 45억을 투입하여 저수지 보강, 배수장 보수, 용·배수로 현대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커지고 있는 지진 위험에 대응해 지난달 발주한 동화댐 내진보강에 95억원을 투입하여 연말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남원지사는 안전한 농촌 환경을 위해 시설물 안전 관리에 주력하고 영농기를 대비해 기후변화로 심해진 가뭄·홍수에도 안전한 영농 지원에 차질이 없도록 힘쓰고 있다.

박 재근 지사장은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물 관리에 최선을 다함은 물론 농업용수의 효율적인 관리를 통해 가뭄극복 및 안전영농에 지장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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