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군정 전반에 대한 신규 공무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활기고 편안한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박우정 군수는 지난 19일 고창읍 소재 한 카페에서 지난해 임용돼 근무하고 있는 16명의 신규 직원들과 ‘새내기 공무원들과 함께하는 토크’ 시간을 가졌다.

지난 2월에 이어 마련된 소통의 시간을 통해 젊은 세대의 취향에 맞는 장소에서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박 군수와 신규 공무원들은 평소 근무하면서 생각했던 군정 발전 아이디어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힘들었던 점, 앞으로의 포부, 건의사항과 애로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참석한 새내기 공무원은 “군수님과 가까이에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통해 군민의 행복을 위해 공직자로서 해야 할 일이 많고 일를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해야 하겠다고 다짐하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자긍심을 가지고 항상 고창군 발전과 군민을 위해 일하는 공직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박우정 군수는 “신규 공무원들이 공직자로서 지역에 대한 애정과, 맡은 직무에 대한 소양, 책임감을 갖고 업무에 임할 때 군정 발전이 활기차게 이루어질 것”이라며, “신규 공무원들의 창의적인 생각과 역량이 고창군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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