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민 임실군수가 2018년 군정 주요 핵심사업의 추진상황과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현장행정을 실시함으로써 상반기 재정 신속집행을 독려하고 주민 불편사항 해소에 앞장설 계획이다.

금번 실시한 현장행정은 20일 임실읍을 시작으로 주 2회 43개 주요 핵심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해빙기 공사 재 착공에 따른 사업장 안전점검과 신규 사업에 대한 주민의견사항 반영, 봄철 영농기에 따른 영농현장 불편사항을 해소하는데 집중을 둘 전망이다.

20일 첫 현장 방문에서는 임실읍의 주요 사업장인 임실군 노인종합복지관 신축사업과 상성마을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 두장선 농어촌 도록 확포장 등의 현장에서 관련 공무원으로부터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문제점은 없는지, 당초 계획대로 사업추진이 가능한지를 점검하고 지역 주민들로부터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심민 군수는 사업장에서 예상되는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사전에 파악하여 대책을 수립하는 것은 물론 군민들의 현장 목소리를 적극 수렴해 불편을 최소화 하고, 사업장 내 안전사고 예방에도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재차 강조했다.

심민 군수는 이번 방문을 통해 "모든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사업 추진 시에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을 최소화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민생현장을 수시로 방문해 민원사항을 사전에 해결하는 등 발로 뛰고 신뢰받는 행정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이번 현장 행정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과 미진한 사업 등에 대한 대책을 조속히 마련하여 상반기 중에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임실=황상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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