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체육회는 도내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 여건 조성과 건강증진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어르신체육활동지원’ 사업을 펼친다.

‘어르신체육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야외체력관리교실'은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어르신들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보급을 목포로 하고 있다.

각 개소별 생활체육지도자들이 배치돼 노인들의 신체적 특성 및 건강평가를 위해 체지방률, 근기능, 유연성, 심폐지구력 등을 측정하는 기능체력검사를 실시하고 근린공원에 비치된 운동기구활용안내, 건강체조 등 야외형 스포츠 종목 보급과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해낼 예정이다.

도내 어르신체육활동지원 개소는 정읍시(연지동 근리공원), 김제시(요촌근린공원), 완주군(봉동 생강골공원), 장수군(동촌 근린공원), 임실군(임실군민회관공원), 순창군(순창공설운동장), 고창군(실내체육관 야외운동시설), 부안군(하서고인돌체련공원) 등 8개 시군 8개소이다.

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어르신들이 생활체육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체육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하여 도민건강 100세 시대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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