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가 전북에서 유일하게 2018년 대학정보공시 운영협력대학에 선정됐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지난 19일 전주대 등 모두 33개교에 대해 2018년 대학정보공시 운영협력대학으로 선정했다.

이는 전체 대학의 약 10%에 해당하는 규모로 전주대는 지난 2011년 대학정보공시 시범운영대학(운영협력대학의 과거 명칭)으로 처음 선정된 이후 올해까지 8년 동안 7번째(2014년 이후로는 연속 5회)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전주대는 대학정보공시 운영협력대학으로 선정돼 2016년 하반기 연구공모과제(대학의 공시 데이터 검증 방법 및 자체진단 항목 개발 연구) 수행, 2017년 상반기 이슈페이퍼(수요자별 공시자료 활용 현황 및 개선 과제) 집필 등 대학정보공시제의 발전 및 대학의 공시 기여도 확대를 위해 성실히 노력한 바 있다.

이근호 기획처장은 “대학정보공시는 국민과의 약속이자 신뢰를 지키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전주대는 투명한 정보공시를 통해서 가장 신뢰받고 내실 있는 대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학정보공시제도는 고등교육기관의 기본운영 상황 및 교육·연구 여건에 관한 주요 정보를 정보공개에 대한 열람·교부 및 청구와 관계없이 미리 정보통신망 탑재 등의 방법으로 알리거나 제공하는 것으로서 최근에는 주요 포털 사이트 검색결과와 연동해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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