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바쁜 영농철을 맞아 보건지소·진료소에서 이달 26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료시간을 30분 앞당기는 조기 진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당초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던 진료시간을 오전8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앞당겨 운영하게 된다.

장수군보건의료원은 농촌지역 특성상 영농철에는 아침 일찍 보건지소·진료소를 찾는 내원 환자들이 많은 만큼 이들의 진료대기 시간을 단축해 농번기철 주민 편의제공과 고령화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촌 현실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군민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장수군 보건의료원 350-3104로 문의하면 된다.

/장수=유일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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