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군수 박우정)이 근거리 평생교육을 위해 8개면에 행복학습센터를 개설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행복학습센터는 모든 군민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올해부터 신규로 시작된 사업이다.

군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총 375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면단위 복지회관, 주민자치센터, 경로당 등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평생교육을 마련했다.

올해는 8개면이 선정돼 공음면과 해리면은 농악교실, 상하면 한문과 예절교육, 성송면 노래교실, 대산면 생활체조교실, 흥덕면 토탈공예, 성내면 줌바&라인댄스, 부안면 난타교실을 개강했다.

박우정 군수는 “군민들의 즐거운 삶에 대한 욕구에 발맞춰 앞으로도 평생교육이 활성화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며,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건강하고 활기찬 100세 시대를 위한 군민들의 자기개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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