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출범식-공식 활동 전개
한웅 본부장 주축, 소외계층 등
감성향유-문화생활 기회 제공

문화로 하나 돼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기 위한 발걸음이 관심을 받고 있다.

안전한 사회문화 조성을 위한 안전사회문화운동본부가 오는 29일 출범식을 갖고 공식 활동을 진행한다.

작년 삼성문회회관에서 송년 콘서트를 통해 시작된 문화운동은 올해 공식 출범을 통해 건전한 사회문화 조성에 노력할 예정이다.

안전사회문화운동본부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구본민 이사장과 황실문화재단 이석 총재를 공동 대표로 추대하고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과 보호위원연합회장인 한웅 본부장을 주축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향후 보호대상자(출소자)를 포함한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해 지역민의 문화적 감성향유와 보호대상자에 대한 편견 해소에도 힘쓸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제1회 전북사랑 아름다운 동행 송년콘서트를 통해 예술이란 창조적 분야와 문화란 보편적 공유성 결합을 바탕으로 보호대상자와 소외계층에게 정서적 풍요로움을 전달한 바 있다.

이것을 바탕으로 이들은 본부 설립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발전적, 안정적인 사회문화를 조성하고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한웅 본부장은 “안전사회문화운동본부 공식 출범을 통해 우리 지역 안전문화 형성과 불우 출소자를 비롯한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안전사회문화운동본부 출범식은 오는 29일 오후 6시30분 전주 완산구 시에나 와인 뷔페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안전사회문화운동본부는 한국법무보호공단 전북지부, 보호위원연합회가 주관하고 전북도, 전주지방경찰청, 전주시,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전북지부 운영위원회 및 8개 법무유관기관이 후원한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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