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7시 순창향토회관서
박진철-조창배 등 테너4인 공연

순창군과 드림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오는 29일 오후 7시 순창향토회관에서 드림봄맞이파티를 개최한다 순창군과 드림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오는 29일 오후 7시 순창향토회관에서 드림봄맞이파티를 개최한다.

전라북도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18년 첫 번째 공연이다.

완연한 봄을 맞아 ‘Dream Spring Party’를 주제로 꾸며지는 이번 공연은 국악인 오정해를 비롯해 테너4인방 박진철, 조창배, 이우진, 박정훈 등이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멘델스존의 사제들의 전쟁 행진곡을 시작으로 색소포니스트 배태한이 비제의 아를르이 여인 모음곡을 연주한다.

또 ‘봄처녀’, ‘오솔레미오’, ‘푸니쿨리푸니쿨라’ 등 봄에 어울리는 곡들을 선보이는 테너4인방의 무대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공연 후반부에는 2016년 공연장상주단체 첫 공연을 함께 했던 국악인 오정해의 너영나영, 홀로아리랑, 목포의 눈물, 진도아리랑을 열창하며 흥겨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 외 순창 군민들과 함께 부를 수 있는 젊은 그대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관계자는 “2016년부터 3년 동안 변함없이 순창군과 함께 해 기쁘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겨우내 추웠던 순창군민들의 마음에 따뜻한 봄을 알리는 공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공연 문의나 자세한 사항 안내는 650-1635으로 연락하면 된다.

/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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