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거석 예비후보는 “모든 초중고 3월 첫 주를 ‘책가방 없데이(Day)’로 운영할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3월은 학교폭력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등 학생은 물론, 학부모도 두렵고 심리적으로 불안정한 때”라며 “이 시기에 새로운 친구와 어울리고, 선생님과 상담하는 시간을 갖는다면 상호 유대감 형성은 물론, 각종 사고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 예비후보는 “학기 내내 분산돼 있는 창의적체험활동 시간을 한 주에 집중 배정한 ‘책가방 없데이’는 새 친구와 친분 쌓기, 민주적 짝과 학급 규칙 정하기, 반가(班歌)와 반 구호 만들기, 학생자치회와 동아리 모임 구성 등 친구 간 교류의 시기로 활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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