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광찬 예비후보는 혁신학교 정책은 실패를 넘어 심각한 불평등을 초래했다고 비판했다.

유 예비후보는 “김승환 교육감 취임 이후 지금까지 추진되어 온 혁신학교 정책은, 80%에 이르는 비혁신학교에 대한 상대적인 소외와 차별을 심화시킨 대표적인 정책이다”며 “이로 인해 비혁신학교는 이유도 모른 채 의문의 1패를 당한 셈이고, 전북교육청의 포장된 홍보에 휘말려, 무엇을 얼마나 소외받고 불이익을 받았는지조차 모르는 현실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고 말했다.

이어 “엄청난 예산을 지원하다보니 비혁신학교는 소외되고 있어 내실있는 교육과정을 운영못해 학생들이 피해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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