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규 군의원 출마 선언

이우규 전 백운파출소장(53)이 6.13 지방선거 진안군 가선거구 군의원 출마를 공식화 했다.

이 전소장은 22일 진안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행복한 진안, 살고싶은 진안으로 탈바꿈 하고자 군의원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군의원이 된다면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겠다” 며  “진안의 발전과정과 행정력 지원에서 어떤 군민도 소외받지 않고 진안에서 사는 것이 부족함이 없는 행정을 펼치도록 감시해 나가겠다”고 군의원 출마의지를 표명했다.

또 그는 “공무원들이 각자에게 부여된 공무담임권을 창의적이고 능동적으로 발휘할 수 있도록 제도와 분위기를 바꿔 나갈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전소장은 “경찰공무원 정년을 7년여 남겨두고 지방의원의 길을 택한다는 것이 쉬운 결정은 아니었다”면서 “진안의 비젼과 군민의 어두운 곳을 충분히 체감하였기에 출마를 더 늦출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우규 전 백운파출소장은 진안경찰서에서 교통관리계장, 정보계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더불어 민주당 완주,진안,무주,장수 지역위원회 진안군 운영위원회 생활안전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진안=김종화기자 kjh6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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