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빅데이터분석, 힐링최다
마이산벚꽃등 상위에 랭크

3월을 맞아 봄 꽃과 관련된 전북 이슈는 ‘힐링’과 ‘한옥마을’  ‘선운사’ 순으로 분석됐다.

전북도가 ‘빅데이터로 보는 전북 ISSUE’를 위해 지난 2015년 1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최근 3년간 ‘봄꽃’과 관련된 키워드에 대해 추이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상위 키워드로 가장 많이 도출된 ‘힐링’은 529건이나 검색됐고, 한옥마을 429건, 선운사 335건, 야생화 241건 등의 키워드가 연관돼 드러났다.

‘힐링’은 따뜻한 봄을 맞이하여 겨우내 언 마음을 녹이고 예쁜 꽃을 보며 힐링 하고자 하는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보이며 고창 ‘선운사’는 봄에는 동백꽃‧벚꽃, 초가을에는 ‘상사화’를 볼 수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연도별로는 지난해 ‘마이산’ 키워드가 상승해 상위에 랭크 됐는데, 이는 진안군의 전북투어패스 체험과 게릴라 팸투어 (원영장 꽃잔디 마을, 마이산 벚꽃, 가위 박물관 등)의 영향으로 받은 것으로 점쳐진다.

이에반해 ‘선운사’ 키워드는 2015년 이후 관심이 점점 줄고 있고, ‘청보리’ 키워드는 지난해부터 급등하고 있어 ‘고창 청보리 축제’가 전국 흥행 축제로 자리매김 한 것으로 분석됐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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