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기 전 진안군 의회 의원이 전북도의회 의원 출마를 공식화 했다.

김남기 전 의원은 28일 진안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군민을 위해 도의원으로 일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 전의원은 “도의원이 되면 충분한 행정경험과 의정활동을 통해 얻은 정치력으로 진안군과 전북도와의 가교역활을 충실히 해서 진안군이 발전될 수 있도록 일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경제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확충, 모두가 상생하는 복지,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 문화가 숨쉬는 예술촌 조성, 화합하는 공동체를 통한 지역발전 등 군민 여러분 함께 진안의 꿈과 희망을 실현해 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진안군 공무원으로 퇴직이후 제7대 진안군의회 의원으로 군민들을 성심껏 섬겨올 수 있었다”면서 “38년에 이르는 긴 기간 동안 지역을 위해서 큰일 할 수 있도록 성원해 주신 군민들께 감사한다”고 전했다.

한편 김 전의원은 전주상고를 졸업하고 제7대 진안군의회 의원, 진안읍장과 동향면장을 역임했으며, 약자의 입장을 대변하고 소통을 중시하는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진안=김종화기자 kjh6966@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