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의 봄을 걷다
완주의 봄을 걷다
  • 조석창
  • 승인 2018.03.2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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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광사 국가지정문화재 역사문화탐방 벚꽃터널 장관
대아수목원 열대식물원-금낭화 군락지 볼거리 풍성
경천애인활성화센터 깡통열차 인기 편백숲 등산로 감탄
화암사 2011년 국보 승격 하앙식 건물 국내 유일

꽃향기 가득한 봄, 완주가 봄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봄의 대표 꽃인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벚꽃터널부터 피톤치드 가득한 편백 숲, 고즈넉한 화암사,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삼례문화예술촌까지 완주의 봄 코스를 소개한다.
/편집자주

▲봄바람 휘날리는 소양 벚꽃길

소양면 소재지에서 송광사에 이르는 1.6km의 벚꽃길은 전국적인 벚꽃명소다.

흐드러지게 피어난 벚꽃은 ‘벚꽃터널’이라는 별칭이 붙을 정도로 장관을 이룬다.

매년 봄이면 전국에서 이 벚꽃터널을 감상하기 위해 관광객들이 몰려들고 특히 드라이브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천년의 고찰 송광사

천년이 넘는 역사를 간직한 사찰인 송광사는 벚꽃이 자아내는 절경으로 유명하다.

종루 등 국가지정문화재 및 시도유형 문화재가 소장돼 있어 역사문화를 탐방할 수 있으며, 템플스테이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꽃구경 마음껏 하자, 대아수목원

대아댐 호반도로를 달리다보면 만날 수 있는 대아수목원은 삼나무와 편백나무숲 사이로 맑고 깨끗한 계곡이 흐른다.

열대식물원, 금낭화 군락지 등의 볼거리가 풍성하다.

특히 꽃피는 봄, 수목원 전체를 휘감는 향기로운 꽃향기는 관광객들의 마음을 흔든다.

 
▲미세먼지 피톤치드로 씻어내자

미세먼지 가득한 도심에서 빠져나와 상쾌한 공기를 즐기고 싶다면 역시 편백나무숲이 적지다.

완주군의 편백 숲은 상관편백나무 숲이 가장 대표적이지만 경천면의 편백숲 또한 숨은 보석이다.

경천면 편백숲의 가장 자랑거리는 등산로다.

고즈넉한 등산로를 따라 흐르는 계곡은 감탄을 자아내게 만든다.

여기에 더해 자그마한 숲속 도서관까지 있어 도서관에 앉아 책과 함께 자연의 운치를 즐긴다면 모든 피로가 사라진다.


▲아이들이 행복한 경천애인활성화센터

경천면 편백숲으로 가는 길에는 경천애인활성화센터가 위치해 있다.

천변에 자리한 이곳은 강당, 식당, 숙박시설, 야외공연장 등까지 갖추고 있다.

특히 나인봇, 깡통열차, 자전거, 왕발통, 삼발이깡통차 등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국보의 품격 ‘화암사’

완주의 대표 문화재로 손꼽히는 화암사는 사시사철 제 멋을 뽐낸다.

경천면사무소에서 북동쪽으로 올라가면 가천리 요동마을을 만나게 되고 이 마을에서 약 30분 정도 걸으면 하앙식 건물로는 국내에서 유일한 극락전을 품에 안은 화암사가 반긴다.

극락전은 지난 2011년 보물에서 국보로 승격했다.

임진왜란 등 고된 역사를 고스란히 이겨낸 이곳은 어머니처럼 따뜻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화암사 입구의 싱그랭이 마을에서는 마을주민이 직접 만드는 순두부찌개도 맛볼 수 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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