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9개 분야 919개 공모
8개분야 교사-학생 참여

전북도교육청은 29일 성교육 수업연구회 공모를 끝으로 올해 지원할 교과연구회 및 동아리 공모를 모두 마감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교원의 전문적 학습 공동체를 지원하고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해마다 교과연구회와 동아리를 선정해 지원해오고 있다.

올해에는 지난 3월 5일부터 29일까지 총 19개 분야에서 동아리 890개, 연구회 29개 등 총 919개를 공모했다.

19개 공모분야 가운데 8개 분야는 교사와 학생이 함께 참여토록 했다.

이번 공모에서 선정된 동아리와 교과연구회는 다음달부터 내년 1월까지 활동하게 되며, 각 팀당 120만∼300만원이 지원된다.

각 연구회와 동아리의 활동 결과는 전북교육포털에 탑재되어 널리 일반화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전문적 학습공동체 지원이 교육과정, 수업, 평가에 대한 교원의 전문성 향상과 사제동행의 학교문화 창출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교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체계적이고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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