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지난달 30일 고창 문화의 전당에서 고창군외식업지부(지부장 이선덕) 일반음식점 영업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3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음식문화개선 및 친절서비스, 식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식품안전관리, 영업자 준수사항 등 ‘나트륨줄이기 실천’과 조리장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주방문화개선사업’ 음식문화수준 향상을 위한 깨끗하고 청결한 주방, 친절한 명품 고창을 만들기 위한 친절서비스 교육이 이뤄졌다.

또한 위생교육과 연계하여 ‘청소년 주류 판매금지’, ‘식중독 예방 3대원칙(올바른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남은음식 재사용 금지’등 건전한 음식문화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홍보물을 배부했다.

아울러 이날 음식문화개선 및 지역발전에 기여한 10개 우수업소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군 관계자는 “고창군은 전 지역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기역으로 등재되어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고 오는 4월 21일부터 청보리밭 축제를 시작으로 많은 축제와 행사가 계획되어 방문객이 더욱 늘어날 것”이라며 “고창에 찾아온 모든 분들이 또다시 찾아오고 싶고, 오래도록 머물고 싶은 고창군이 되도록 업소 한 곳 한 곳 친절과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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