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4월부터 7월까지 진안군민자치센터, 진안문화의집에서 전통놀이전문지도사 2급 자격 양성 자격 교육 과정을 진행한다.

전통놀이전문지도사 양성 교육과정은 전라북도가 후원하고 진안군이 주최, (사)전통문화콘텐츠연구소 연(대표 김소영)에서 주관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전통놀이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전통놀이 지도사로서 전문성을 갖출 기본 능력과 자질을 키우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김소영 전통문화콘텐츠연구소 연 대표는 “우리나라에 전해져 내려오는 전통놀이와 역사 이야기, 전래놀이, 민속놀이(24절기 세시풍속)등을 포함하여 교과연계 놀이학습과, 전통예절까지 배우는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강의와 현장실습이 병행된다”며 “전통놀이 교육에 필요한 전문 지식을 가지고 전통놀이를 지도할 수 있는 전통놀이전문강사 2급(한국직업능력개발원 검정자격등록허가) 통합 교육과정이기도 해 재밌고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 전통놀이문화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이 가능하며, 신청은 4월 13일까지다.

군은 사라져가는 역사 고증을 통한 전통놀이문화의 교육, 체험실습을 통해 우리의 소중한 전통놀이문화를 계승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에게 전통놀이 체험프로그램을 활용한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잊혀져가는 지역의 전통놀이를 널리 소개해 전통문화 희망 도시로서 진안군을 알려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청 홈페이지 및 전통문화콘텐츠연구소 연 (www.noriyon.co.kr)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되며 접수 문의는 (사)전통문화콘텐츠연구소 연( 063 –243-7273)으로 하면 된다.

/진안=김종화기자 kjh6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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