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군수 박우정)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전국 시군구청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민선6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전국 시·군·구청장을 대상으로 한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공약이행완료 분야, 지난해 목표 달성분야, 주민소통분야, 웹 소통, 공약일치도 5개 항목에 대해 100점 만점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고창군은 ‘아름답고 청정한 명품 고창건설’이라는 군정 목표를 정하고 이를 차질 없이 실현하기 위해 32개 공약사업을 선정하여 추진해 왔다.

그동안 장애인복지관 건립, 출산장려금확대, 오지마을 버스노선 확대․증편, 농기계 임대사업 확대 등 군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는 27개 사업은 이미 이행 완료했고 임기 후 3건과 임기 내 2건의 사업들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박우정 군수는 “민선6기 공약사업이 대내·외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그동안 군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으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민선6기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군민과 약속했던 내용이 대부분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으며, 남은 임기 동안에도 각종 현안을 꼼꼼히 살피고, 군민의 목소리를 소중히 들으며 약속했던 모든 사업들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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