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안천면행정복지센터(면장 정홍기)는 면민의 장 선정 심의위원회를 열고 문화체육장에 송용득(75), 공익장에 김진생(48), 애향장에 전귀식(63)씨를 각각 수상자로 선정했다.

문화체육장에 선정된 송용득씨는 2004년부터 현재까지 농악단장으로 정월대보름, 면민의 날, 군민의 날 체육대회 등 각종 행사에 솔선수범해 풍물공연을 이끌어 왔다.

2016년에는 진안군 문화체육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05년부터 현재까지 주민자치위원으로 활동하며 안천면 발전에 기여한 공이 인정됐다.

공익장에 김진생씨는 전 안천면자율방범대장으로 관내 방범활동 강화를 위해 농산물 수확철 새벽 순찰근무 강화하고 쓰레기 3NO운동과 관련 폐비닐을 수거 판매해 불우이웃돕기에도 앞장서 왔으며, 각종 행사 등에도 헌신적인 봉사하며 안천면 화합과 단결에 기여했다.

애향장에 전귀식씨는 삼락리 장등마을 출신으로 재대전 안천향우회 재무로서 어려운 향우회원을 돕는데 앞장서 왔으며, 향우회를 보다 탄탄하고 끈끈한 조직으로 발전시키고 활성화시킨 공로가 인정됐다.

시상은 오는 28일 안천면 소공원에서 개최되는 제44회 안천면민의 날 화합 한마당 잔치에서 있을 예정이다.

/진안=김종화기자 kjh6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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