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임실군지회(지회장 이강년)가 주관하고 임실군이 후원하는 ‘제15회 대한노인회 임실군지회장기 노인 게이트볼 대회’가 10일 섬진강 생활체육공원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대회는 각 읍·면 24개팀에 2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 민 군수와  문영두 군의회의장, 유관기관 단체장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경기는 각 읍·면 분회에서 선발된 대표선수로 남자12팀, 혼성12팀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

 경기의 공정한 심판과 진행을 위해서 국민생활체육 전라북도게이트볼연합회 심판원 18명이 경기를 진행했다.

 심민 임실군수는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체육 및 여가 활동 보장으로 노인들이 건강하고 잘사는 임실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한노인회 임실군지회장기 게이트볼대회는 어르신들의 체력증진과 회원 상호간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뜻깊은 대회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임실=황상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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