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은 ‘전북안전 매뉴얼’ 앱을 자체 개발해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들에게 보급한다.

이 앱은 학생이 위험에 처했을 때 버튼을 누르면 부모에게 즉시 전화가 연결되는 위험발생 알리미 서비스를 비롯해, 지역별 미세먼지 농도, 날씨 등을 실시간으로 알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휴대전화에 어플을 설치하고 설정 메뉴에서 ‘위험발생 알리미’ 부모 전화를 등록하면 위급 상황에 버튼을 눌러 부모에게 즉시 알릴 수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교사의 안전교육 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앱을 개발했다”면서 “교육가족들이 이 앱을 통해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매뉴얼과 행동요령을 쉽게 숙지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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