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거석 예비후보는 10일 “1급 발암물질 라돈 농도가 도내 학교에서 심각한 수준으로 검출됐다”며 교육현장의 라돈 검출 전수조사와 함께 강력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그는 “최근 교육부의 ‘2017년 학교 실내공기 측정 결과’에 따르면 도내 18개 학교에서 1급 발암물질 라돈 농도가 권고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특히 농어촌지역의 학교에서 라돈 검출이 많은 이유를 분석하고,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하루라도 빨리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말했다.

서 후보는 “건물이 오래된 농촌지역 학교에서 라돈 농도가 기준치를 훨씬 초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이들 지역 학교를 중심으로 철저한 현장조사와 신속한 대책 마련 필요성을 역설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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