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장 14일 부안시장 15일
여론조사··· 전주시장 오늘
가처분 결과 후 경선 진행
민주 16~19일 비례후보공모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위원장 박희승)는 12일 완주군 박성일 후보와 진안군 이항로 후보를 단수추천 확정 선거구로 결정했다.

또 남원시장 선거는 윤승호, 이상현, 이환주 3인으로 경선을 치르기로 했다.

공관위는 이와 함께 기초의원 10개 선거구를 단수추천 확정 선거구로 결정했다.

남원시의 가, 라, 마, 바선거구와 임실군의 가, 다선거구 그리고 순창군의 가, 나, 다선거구와 장수군의 가선거구다.

경선 확정 선거구는 광역의원 전주시 4선거구이며 기초의원은 정읍시 가, 전주시 아, 군산시 마, 정읍시 다, 무주군 가, 남원시 다 선거구 등이다.

도당 공관위는 지난 11일 저녁부터 회의를 열고 12일 새벽에 이같이 결정했다.

공관위는 도내 14개 기초단체장 경선에서 이미 단수 또는 경선 방식이 확정된 전주, 임실, 부안, 익산, 완주, 진안 등 6곳을 제외한 8곳에 대한 경선 여부는 13일 예정된 4차 회의에서 정하기로 했다.

도당은 경선이 확정된 익산시장 경선은 14일, 전주시장과 부안군수는 15일부터 이틀간 여론조사 경선에 들어가기로 했다.

여론조사는 권리당원 50%와 안심번호를 통한 일반유권자 50%로 치러진다.

그러나 전주는 이현웅 예비후보가 제기한 경선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한 법원의 판단이 13일 내려지면 진행 여부가 결정된다.

도당은 또 광역, 기초 비례의원도 모집한다.

도당 비례대표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위원장 송기도)는 오는 16일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 4일간 후보자를 공모하기로 했다.

신청자격은 선거일 현재 당해 선거구에 60일 이상 거주하고 있는 25세 이상 성인남녀 중에서 공직선거법상 피선거권이 있고 당규 제13호 공직선거후보자추천규정 제27조에 충족되는 권리당원이다.

또 당적이 없는 신청자의 경우에는 더불어민주당의 입당, 복당 원서를 제출 후 당헌당규에 따라 입당, 복당 절차를 통해 입당, 복당이 확정됐을 때 심사자격이 주어진다.

/박정미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