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거석 예비후보는 “우리 사회에서 가장 안전한 곳은 학교가 돼야 한다”며 “학부모가 안심하고, 학생이 안전한 학교를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국가안전의 총체적 문제를 드러낸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4년이 지났지만, 교육현장의 안전은 여전히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다”며 “최근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교 보안관이 있음에도 대낮 인질극이 벌어졌는데, 전북은 학교안전지킴이사업이 폐지되는 일이 벌어졌다”고 지적했다.

이어 “학생의 안전은 물론, 학교폭력과 학생복지 등을 전담하는 ‘학생안전복지과’를 신설해 각종 사고 등으로부터 우리 아이들을 지켜내는 대응 능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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