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대학교는 지난 12일 교사교육센터 마음연구홀에서 2018년~2022년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총장 취임에 따른 교육목표 및 발전전략의 재설정과 대학발전을 위해 학교구성원의 의견을 반영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총장 인사, 기획처장의 종합발전계획안 발표, 참가자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동성 기획처장은 이번 공청회에서 종합발전계획의 수립의 방향, 대학발전 기본방향의 비교, 교육과정·수업·평가의 고도화, 교육연구의 현장 연계성 및 지역성 강화, 행·재정의 효율화 및 정보화 실현, 조직 및 기구별 발전전략 등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대학 구성원들은 우리대학만이 가질 수 있는 사업으로써 특별교육과정을 운영하자는 의견과 교수들도 창의적인 교육을 위해 교과간 융합기회가 더 늘어나야 한다는 의견 등을 개진했다.

윤리교육과 임지훈 학생은 전주교대의 목적은 우수한 초등교원 양성이 목적인 만큼 사업도 중요하지만, 학교 교육과정이 학생들이 교육에 대해 좀 더 고민해볼 수 있는 과정이 되었으면 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김우영 총장은 “이번 공청회에서 제기된 대학 구성원의 다양한 의견 등을 검토해 향후 적극 개선해 나가는 데 최선의 노력의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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